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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가을비가 내린다. 어떤 문학가는 가을비는 '생명을 죽이는 물'이라고 표현했지만, 요즘 농장에서는 배추와 무 등 가을 작물이 자라고 있다.

문학적 수사가 모두 현실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여자는 86세, 남자는 82세라고 하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자연의 섭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아침부터 선선한 기운에 떠오른 시 한편이 있다.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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