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장래 희망은 '글 쓰며 환자를 돌보는 의사'였다. 대학 입시에서 의대 진학에 실패하면서 꿈은 말그대로 꿈으로 남고 말았다.
대신 글을 쓰며 살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 몇 년전 한 잡지사를 퇴사할 때까지 꽤 긴 시간 마이너 매체에서 기자로 일했다. 생전 올리버 색스 모습.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신경과 전문의이자 작가가 되었다. 2015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성공한 작가인 올리버 색스(1933~2015)의 자서전을 읽은 이유는 '어린 시절 꿈꿨던 사람의 삶'이 궁금해서 였다. 본문만 470 페이지에 이르는 장편이었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자서전 장르의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자서전의 장점은 한 개인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도 있고,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왼쪽은 올리버 색스 자서전 <온 더 무브> 한국어 판. 오른쪽은 영어판 표지이다.
사진은 1961년 스물 여덟살 때 올리버 색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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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올리버 색스 자서전...온 더 무브 On The 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