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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트라우마 이후의 삶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트라우마 이후의 삶

책 표지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게일 허니먼 지음, 정연희 옮김, 문학동네)는 영국 소설이지만, 첫 장을 펼쳤을 때부터 국내 소설 처럼 느껴졌다. 글로벌 사회라고 하는데, 소설 배경과 등장인물에서 그런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는 지역, 국가, 인종은 달라도 보편적인 인간의 감수성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주인공은 서른살 미혼 여성으로 소규모 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하고 있다.

주인공은 회사가 문을 열 때부터 직장에 다녔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모난 돌처럼 굴며 어울리지 못한다. 그가 회사 동료 레이먼드와 우연히 거리에서 쓰러진 할아버지를 도우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언제나 홀로 였던 그녀에게 큰 변화가 생긴다. 소설을 읽고 나니 드라마 한 편을 본 것 같았다.

주인공이 사는 동네,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시각적인 표현이 뛰어난 소설이었다. 소설은 곧 영화로 곧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미국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판권을 샀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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