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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맨홀 사고, 또 하청의 죽음! 반복되는 참사의 끝은 어디인가

 인천 맨홀 사고, 또 하청의 죽음! 반복되는 참사의 끝은 어디인가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오전,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한 하수도 작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명의 작업자가 오수관로 안으로 들어간 뒤 의식을 잃었고,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다른 한 명은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입니다.

처음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맨홀 안에 유해가스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고, 이로 인해 작업자들이 의식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둘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작업자들이 그날 했던 일 이들이 맡고 있던 일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맨홀 GIS DB 구축' 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하수도 관로 안에 CCTV를 설치해서 구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었죠. 그날도 평소처럼 맨홀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장비를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들어갔던 작업자가 갑자기 쓰러졌고, 함께 있던 동료가 구하려고 들어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