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대한민국은 한국인이 혼자 여행하기에 좋지 않은 나라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절대로 (1) 한국은 볼것이 없다 (2)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에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뜻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한줌도 안될 혼자여행하는 국내인이 불만족한다고 한국관광업에 타격이 가는것도 아니구요. 3월부터 5월까지, 주로 외국인들이 숙박하는 호스텔을 이용하면서 주말과 연휴동안, 우리나라를 혼자 배낭여행해봤습니다. 경주 → 속초 → 전주 → 여수의 루트를 밟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익하고 흥미로웠고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국내여행의 장점과 단점 국내여행도 시야를 넓혀줍니다.
호스텔을 숙소로 잡았던 만큼,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어났고 살고있는 이 나라에 대해 내가 몰랐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어떻게 보자면 조금 더 실용적인 종류의 배움을 체험한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본질적인 감성이 달랐습...
원문 링크 : 27개국 다녀온 뒤 해본 국내배낭여행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