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석굴 사원인 아잔타 사원 "4세기부터 6세기까지 인도 아대륙에서는 굽타 왕조가 북인도를 통일하고 인도 문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굽타 시대(320년~550년경)에는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 속에서 학문과 예술이 번창하였는데, 특히 수학과 천문학 분야의 혁신이 두드러졌다.
학자 아리아바타와 브리마굽타는 0(영)의 개념과 10진법 위치 표기법을 도입하고 파이 π 의 값과 지구의 자전 및 공전을 논하는 등 선구적 발견들을 남겼다. 이들은 삼각법과 대수학의 기초 개념도 발전시켜 인도 수학을 세계 최첨단으로 올려 놓았다.
이러한 지식은 후에 이슬람을 거쳐 유럽에 전해지게 되면서 현대 수학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굽타 왕조 시기에는 산스크리트 문학이 꽃피어, 칼리다시와 같은 위대한 극작가와 시인들이 샤쿤탈라 등의 걸작들을 남겼다.
미술과 건축에서도 아잔타 석굴의 불교 벽화, 엘로라 석굴사원 등 정교한 조각과 회화가 제작되어 인도 미술의 전형으로 자리잡게 된다. 굽타 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