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후기의 철제 무기의 보급은 군사 혁신을 가져왔고, 기원전 1천 년경부터 중동 지역에서 강력한 아시리아 제국이 부상하게 된다. 신아시리아 제국(기원전 911년~기원전609년 경)은 철제 무기와 전차, 공성술을 활용하여 메소포타미아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고, 역사상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군림한다.
'세계 최초의 상비군과 철병거 부대'로 불리는 아시리아 군대는, 당시 가장 강력한 군사력으로 평가받았고, 피정복민에 대한 엄격한 통치와 강제 이주 정책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동시에, 제국 내에 도로망과 통신망을 구축하고, 수도 니네베에 왕립 도서관을 세우는 등 행정과 학문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시리아의 확장은 주변 민족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바빌로니아와 메디아 연합군에 의해 멸망당하게 된다. 이 시기 확립된 철기 시대의 국제질서는, 이후 페르시아 제국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원문 링크 : [Gematria 초안] 47. 철기 시대와 아시리아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