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남부시장의 터줏대감이자 고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남부정육점 본점.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급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 먹는 정육식당의 정석을 보여주는 곳.
오랜 세월을 간직한 노포의 감성과 입안에서 녹는 고기 퀄리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포의 포스, 외관과 내부 안양 남부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붉은 조명 아래 선홍빛 고기들이 진열된 범상치 않은 포스의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안양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남부정육점 본점이다. 입구에서부터 장인의 손길로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고, 그 옆으로는 세월을 증명하듯 낡았지만 정겨운 간판이 손님을 맞이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특유의 활기차고 북적이는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기름기 묻은 테이블조차 이곳에서는 맛집의 훈장처럼 느껴진다.
고기를 구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노포 특유의 정겨운 소음이 어우러져 진정한 맛집에 왔다는 실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