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한 번 가자.” 작은 약속이었지만, 지키기까지 5년이 걸렸다.
아이 돌보고, 일하느라 바빠서 못 갔던 여행. 이번엔 다 내려두고 우리 부부와 부모님, 총 네 식구가 협재 바다 보러 왔다.
그리고 점심으로 찾은 이곳 — 한림웅담 제주 협재점 간판엔 보말, 고사리, 제주산 돼지고기…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겠다는 예감. ️ 오늘의 메뉴 (총 3인) 국물부터 끝내준다.
구수하고 시원하다. “이거, 옛날 시골 바다국 맛이네.”
엄마가 연신 웃으며 드셨다. 제주고사리칼국수 (11,000원 × 1) 아빠가 고른 메뉴.
고사리 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면은 넙적하면서 부드러웠다. 아빠가 칼국수 국물에 밥 말아 드시는 모습, 괜히 마음이 찡했다.
제주돼지두루치기 (2인 이상) (11,000원 × 2)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 두 그릇까지. 아빠가 한입 드시고, “이 집은 진짜 잘하네” 하셨다.
그 한마디에 모든 수고가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한림웅담 제주 협재점 안내 주소: 제주 ...
원문 링크 : "엄마, 아빠랑 제주도에서 밥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