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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Florida] 한여름의 플로리다

 [South Florida] 한여름의 플로리다

여행일 : 2024년 6월 28일 ~ 7월 7일 회사 셧다운 9일 동안 플로리다에 있었다. 여름의 플로리다.

그것도 사우스 플로리다는 진짜 가는 게 아닌 거 같다. 너무 힘들었다..

생각해 보니 한 여름에 플로리다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보통 4월, 11월, 12월 이렇게 갔으니깐.. 7월에 내가 있었던 동안의 플로리다는 섭씨 37~38도를 맴도는 더위와 한국과 비슷한 습함을 겪어야 한다.

고로 우리는 외출해도 2시간만 놀다가 집으로 후다닥 복귀했다. 게다가 나만 모기한테 테러 당함.

나 냄새나나? 6월 28일 금요일 퇴근 후 밤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했다.

이 티켓이 제일 쌌고 토요일에 비행기 타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퇴근 후에도 좀 여유 있게 공항으로 갔지만 구글맵이 자꾸 이상한 산길로 안내해서 핸드폰이 몇 번이나 안 터지는 아찔함을 경험했다. 그래도 군데군데 새로운 동네를 지나갈 수 있어서 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지루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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