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년 6월 10일 월 미국에서 주머니쥐는 무척 흔한 동물이다. 특히 로드킬 당해 죽은 걸 흔히 볼 수 있다.
내가 매일 밤에 숲 고양이한테 밥을 챙겨주는데 이 고양이가 거의 두 달 동안 보이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도 사료를 밖에 내놓으면 무언가가 사료를 깨끗이 먹어 치우길래 다른 고양이라도 와서 밥을 먹고 가나 보다 했다.
그날은 밤 9시쯤? 거실에서 TV 보고 있는데 무언가가 사료를 엄청 요란하게 먹고 있는 소리가 들리더라.
혹시 내가 1년 동안 밥 챙겨주던 고양이 (바론) 인가 싶어서 문 열고 나가봤더니 주머니쥐였다. 큼직한 놈이 우걱 우걱 사료를 먹고 있더라.
그 이후로 내가 먹다 남은 과일들을 몇 번 고양이 밥그릇에 넣어뒀더니 다음날 사라지곤 했다. (주머니 쥐는 잡식이다).
어쨌든 나는 주머니쥐를 좋아한다. 생긴 것도 너무 귀엽고 인간에게 전혀 해로운 동물이 아니란다.
쥐같이 생겨서 병균을 옮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병균을 옮기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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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국동물] 주머니쥐 (Oposs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