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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집으로 침입함!

 새가 집으로 침입함!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아침에 있었던 일. 부고 문자 이후로 조금 마음이 불편했는데 일이 있어서 일찍 출근해야 했다.

서둘러 거실로 나왔는데 무언가 내 현관 문에 콩 하고 박는 소리가 났다. 나는 윗집 강아지가 내려오면서 내는 소리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무언가 슝-하고 거실로 날아서 들어왔다.

얼핏 봤을 때 갈색의 엄청 큰 나방 같았다. 어떻게 잡아야 하나 식겁했는데 이것이 거실 창문 쪽으로 날아가더니 계속 창문을 콩콩 박더라.

블라인드가 쳐져 있어서 무언지 확인이 안되어 조심스럽게 블라인드를 들어 올렸더니 너무너무 예쁜 새가 창을 계속 박고 있더라. 에고..

안타까워라.. 혹시라도 다칠까 봐 빨리 구출해야겠다 싶어 창문을 열려고 시도했는데 창문이 안열림ㅠㅠ 거실 창문을 한 번도 열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여는지도 모르겠더라.

혹시 다칠까 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빨리 잡아야 한다!!

다행히 새가 블라인드랑 창문 사이에 갇혀서 다른 곳으...

# 굴뚝새 # 미국새 # 미국생활 # 미국일상 # 새가집으로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