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확율이 95퍼센트고 틀릴 확율이 5퍼센트라면 이는 언제가는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우리는 95퍼센트의 유리한 확율이 있다하더라도 그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을 하면 모든 게 끝장나버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실수의 여지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군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무도 미래를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마음이 너무나 불안하다.
둘째 따라서 예측 가능한 미래를 활용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러사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은 어느 정도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다면 확율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큰 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여기서 악마는 레버리지다. ...
원문 링크 : 돈의 심리학 #10_Room for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