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可與共學 未可與適道 可與適道 未可與立 可與立 未可與權 함께 배울 수는 있지만 모두 도를 행하는데로 나아갈 수는 없으며, 함께 도로 나아갈 수는 있어도 모두 설수는 없으며, 함께 설수는 있어도 모두 권도를 행할 수는 없다. 수험생때 전공과 학교선택을 두고 깊은 고민을 한다.
이 한번의 선택이 인생의 최종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고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인생이 바뀌는 건 아니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취업이라는 또 한 번의 인생 고민을 하게 된다. 전공이 같아도 가는 길은 다양하다는 걸 차차 알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이직과 전직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함께 시작한 동기들과 언제까지 동거동락할지 알 수 없다.
사십에 떠나든 오십에 떠나든 혹은 정년퇴직을 하고 떠나든 언제간 조직을 떠나야 한다. 입사동기 모두가 같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본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같이 승진하는것도 아니다.
모든 분야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공자의 제자들...
원문 링크 : 오십에 읽는 논어#7_모두가 같은 곳에 도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