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는 처음인 군산 나가자마자 당황 황량하기 그지 없다. 아무 생각없이 걸어보고자 택한 길 전날의 숙취를 해결해보고자 무작정 걷다가 만난 복성루 짬뽕 맵질이인 나에겐 전날의 숙취까지 그런데 진하고 걸죽하니 맛있었던 곳 전주 이리 군산 익숙하지만 낯설은 이번 여행 아쉬움만 가득했다 먼가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기만 했던 사람은 익숙함이 편하고 편함에 길들여지는 동물인가보다.
익숙함과 편함이 사라짐은 공허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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