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시계를 이케아에서 데려왔습니다. 심리치료사에게 시계는 필수입니다.
제공되는 심리치료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독일 기준) 대략 한 회기에 50분이 제공되는데요. 다른 환자분의 개인 치료 시간/ 집단치료시간을 늦지 않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계가 필요하답니다.
환자분 과 저의 의자 사이 작은 탁상 위에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작은 시계가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쿠퐁” 시계는 독일의 심리학자들에게 매우 많이 애용되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이케아의 “쿠퐁“ 시계.
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도, 지금 근무하는 병원에서도, 제가 곧 외래치료를 시작하게 될 병원에서도 거의 모든 심리치료사/심리학자 들의 테이블 위에 놓여있습니다. 단돈 2유로도 하지 않는 저렴이라서 더욱 인기가 많은 걸까요……?
하도 많은 동료들이 이 시계를 탁상 위에 가지고 있길래, 제가 맨 처음 근무하던 병원에서 근무 시작할 때 다른 동료에게 “어느 부서에 가면 저 시계를 받을 수 있느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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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시계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