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시설로 대한민국의 1970년대 대표 산업발달의 현장이었던 구로공단의 여공들이 머물렀던 숙소를 개조한 건물이다. 입구의 가리봉상회는 당시 구로공단의 외곽지역있던 영등포구 가리봉동 (현 금천구 가산동) 풍경을 잘 재현하고 있다.
입구는 벽돌로 지은 전형적인 다세대주택 느낌이었다. 이곳은 금천 순이의집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미래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아무래도 산업발달 시절의 흔적이 가장 잘 남아있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내부 곳곳에서 당시의 열악한 생활환경이 녹아있었다.
연탄을 비롯하여 지퍼형 장롱과 양은쟁반까지 이곳이 아니더라도 70년대 대한민국의 삶의 현장의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졌다. 다른 지역의 70년대 테마와 이곳의 차이점은 방의 크기가 굉장히 협소하다는 점이었다.
당시에 이곳에서 살았을 여공들의 일상을 인형과 마네킹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일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가는 매우 빡센 스케쥴을 소화하는 열정이 굉장히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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