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포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해변이며,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자차가 있다면 한번쯤 방문할만 곳이다. 유료주창 옆에는 길고양이들의 보금자리가 있었다.
급수대와 집이 있기 때문에, 살이 포동포동하게 오른 고양이들이 곳곳에 보였다. 이 주변은 십리포숲마루길이라는 이름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과감하게 둘러보았다.
십리포 해변 앞에는 소사나무가 350그루 정도 있는데, 나무들의 평균 수령은 100년에서 150년으로 꽤 길다. 동해나 남해의 많은 해변들이 방품림으로 소나무과의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것과 달리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해주었다.
해변은 이름처럼 십리에 가까운 넓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을 갖고 걸을만한 거리이기는 했다. 해변에는 거대한 안전요원 좌석도 있었고, 인천상륙작전전초기지로서 영흥도 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비석도 세워져 있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인생샷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 멀리 무의도가 가깝게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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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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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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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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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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