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코지는 유리광사라고도 불리우며,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에 위치한 사찰이다. 야마구치현청이나 시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출장 겸 방문했다면 잠시 짬을 내서 들려도 좋을 곳이다.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하고, 놀이터와 골목을 지나 루리코지를 향해 걸었다. 워낙 사람이 없고 조용한 마을이기는 했으나, 평일이라 그런지 더욱 그런듯 했다.
루리코지로 가는 길목에는 노산당과 침류정 등 소소한 건축물이 있는데, 앞에 있는 작은 연못과 함께 넓은 정원을 마음껏 사용했을 상류층의 집이었을 것이다. 석단을 오르면 충효비와 함께 낮은 담장 뒷편의 묘가 여러 기 있는데, 이곳은 하기번주였던 모리 가문의 묘였다.
모리원덕 등의 묘가 있어서 일본중세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여행 겸 답사 차원에서 와서 와보는 것도 추천한다. 모리가문의 묘에서 언덕을 살짝 내려오면, 꽃나무가 있는 광장이 나온다.
유리광사 오중탑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 화재엄금을 안내하는 히타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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