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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 수 없는 길의 남자아이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이야기

 지나갈 수 없는 길의 남자아이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이야기

이 이야기는 제 친구가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교는 지은지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학교 뒤에는 바로 산이 있고, 그 옆에는 절(무당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이 있으며 앞에는 조금 구식의 동네가 있어 어쩐지 분위기가 으시시했기 때문에 괴담이 여럿 돌았습니다. (한 때 영화 "여고괴담"의 촬영 제의가 들어왔는데 학교 이미지와 면학 분위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 중 유명한 괴담으로 "사람이 갈 수 없는 길을 가는 남자아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졸업한 3학년 선배가 학교 신문에 투고 했던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교는 뒤 쪽에 수돗가가 있고, 도서관과 매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산과 접해있습니다만 산과 학교 사이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고 산으로 가는 길은 등산하러 가는 날이 아니면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이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배가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뒤 학교 뒷길로 집에 가기 위해 수돗가 쪽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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