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지옥온천 근처에 위치한 50카페는 지옥온천 방문의 마무리 코스로 알맞은 곳이다. 귀산지옥 바로 옆 온천박물관 1층에 자리해 있어 지옥온천 관람 후 쉽게 들를 수 있는 위치가 특징이다. 매장은 현대적 외관으로 눈에 띄며, 입구에는 탁 트인 외부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 바깥 풍경을 즐기기 좋다. 내부로 들어서면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창밖으로 피어오르는 온천 증기가 벳푸 특유의 분위기를 더한다. 온천박물관 로비 공간을 공유하는 구조여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기념품을 구경하거나 구입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매력이다.
메뉴를 살펴보면 오늘의 커피는 500엔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이며, 그 외 음료는 550엔부터 시작한다. 벳푸 지옥온천 인근의 물가를 고려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금액대다. 가족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고, 얼음이 가득한 비주얼이 더위를 날려 주었다. 음료는 주문 후 빠르게 제공되었고, 바닐라 라떼는 우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 고소했고, 아메리카노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구수한 맛이 돋보였다. 한 모금에 맛있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맛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남는다.
지옥온천 근처의 관광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위치로, 도보 이동이 편리하고 온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뷰가 매력적이다. 카드 결제도 가능해 편리하다. 지옥온천 방문 후 간단한 휴식을 원한다면, 1층 로비 공간과 연결된 이곳의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남는다.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벳푸 여행의 피로를 달래기에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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