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티에서 가까운 대학교인 서호주 대학교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에 갔다와봤다. 오랜만에 새로운 나들이 오늘 쉬는날이라 어김없이 아침에 잉여력을 뽐내며 신나게 인스타 릴스와 유튜브 쇼츠, 그리고 디즈니+에서 영화를 감상중이었다.
아침 10시쯤 될 무렵에 슬슬 목이 마르기 시작했는데 집에 물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 집에서 대충 밥먹으면서 쉬려고 했는데 물이 나를 집 밖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그렇게 집 근처 전철역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노래를 들었는데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밴드에서 신곡이 나왔다. 뭔가 이 친구들 노래를 들을때면 어린시절에 맡았던 촉촉한 냄새가 난다.
(약간 컨셉도 그런 느낌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각설하고 전철을 타고 시티에 도착했다.
한국인이라면 여행갈 때 항상 이 슬로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다닐꺼라고 확신한다. 바로 "금강산도 식후경" 이다.
그래서 일하는 가게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몇달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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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UWA (서호주 대학교) 방문했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