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토트넘이 퍼스에 경기하러 온 얘기를 이어서 할 예정이다. 원래 토요일날에 올렸어야 했는데 만사가 귀찮아진 나머지 그냥 암것도 안했다 ^^.
그리고 오늘 가게 휴무일이어서 시티에 누나 심부름 할 겸 잠시 나갔다가 집에 와서 포스팅을 올린다. 토트넘 이야기를 하기 전에 훈훈한 이야기 하나를 하려고 하는데, 오늘 볼 일 마치고 버스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할머니 한 분께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계속해서 뒤로 걸어오시는데 아무도 비켜주지 않았다.
설마 맨 뒤에 있는 나한테까지 오겠어 생각하고 있는데 내자리 근처까지 오셨다. 그래서 부랴부랴 비켜드릴라고 짐을 싸면서 여기 앉으시라고 할라 했는데 할머님께서 괜찮다며 내 뒤에 앉으면 된다고 그냥 앉아있으라고 그러셨다.
그래서 웃으면서 그냥 꾸벅했다. 그리고 한 10분 뒤에 할머니께서 내리시는데 날 보면서 웃으시길래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말을 건내드렸더니 학생이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그냥 일하고 있어요 ㅎㅎ 하고 했더니 아까 고마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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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부) 토트넘 핫스퍼 in 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