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인간중심', 그 가운데서도 '나'라는 자아를 성숙시키고 발전시키는 자아숭배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읽고 있다면, 또 그저 '나'라는 거짓자아를 구원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종교경전으로 보고 있다면 유대인들이 그러했듯 율법주의에 빠지거나 반드시 내가 선악의 주체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마저 판단하여 걸려 넘어지게 돼 있다. 성경은 단순히 시대적 상황만을 따져서 볼 게 아니라 인본주의와 내가 삭제된 자기부인, 자아삭제 상태에서 보아야 한다.
또 항상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고 읽지 않으면 조금도 알아먹을 수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세오경만 읽고 "구약의 하나님은 왜 이렇게 엄해?
신약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과 완전히 다른데?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른가?"
하는 세상에서 배운 감정에 끌려가 세상사람과 같은 해석만 나올 뿐이다. 인본주의를 선택한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죽였고 어떻게 오늘날까지 그분이 메시아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 곰곰히 따져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구약성경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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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성경을 표피적으로 읽으면 망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