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에서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슬금슬금 커피 한잔 때리러 삼각지역 쪽 으로 걸어왔다. 친구집이 지척의 거리라 자주 오는 곳인데 요즘 엄청 핫해졌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는 곳이다. 용리단은 가로수길과 이태원의 느낌이 같이 나는 동네다.
감성커피J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4길 19 101호 용리단에 예쁘고 힙한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데 단점이 있다. 일찍 문을 닫는 것.
거의 10시정도 되면 이미 마감을 끝낸 가게들이 많다. 왜일까.. .주변 주택가 때문인건가...
아무튼 그래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기가 쉽지 않다. 감성커피J는 꽤 오래까지 문이 열려있어 커피 매니아들에겐 아주 좋을듯.
꾸밈 없이, 기교 없이 아주 정직한 한글 간판. 피 아래 J 도 읽어줘야한다.
이 가게의 이름은 감성커피 J. 늙고 병든 아재 둘이서 용리단을 2바퀴 돌고 나서야 겨우 앉아서 커피를 마신 곳이다.
가독성 떨어지는 메뉴판. 그게 뭐가 중요하냐 얼죽아라니까.
내부에도 자리가 있고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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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욱띠끄의 카페 <용리단길 감성커피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