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FP연합뉴스 배드민턴 팬이라면 오늘 소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겁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현재이자 미래인 안세영이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기 때문인데요.
이번 무대는 시즌 최강자들만 모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 그중에서도 여자 단식 결승은 사실상 ‘현존 최강자 대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즌의 정점, 결승 무대에서 증명한 클래스 결승 상대는 중국의 강호 왕즈이. 객관적인 전력상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초반에는 서로 탐색전이 이어졌고, 랠리 하나하나가 길어지며 체력 싸움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흐름을 가져온 쪽은 안세영이었습니다.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깊은 클리어 타이밍을 완벽히 뺏는 네트 플레이 결정적인 순간 터져 나온 강력한 스매시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서 점수 차는 서서히 벌어졌고, 결국 승부는 안세영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집중력과 멘탈,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