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산HD 깜짝 인천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선택이었습니다. 이청용, 은퇴 기로에서 다시 시작한 선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어지는 축구 인생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한 선수의 이름 앞에는 늘 여러 감정이 함께 따라붙었습니다.
기대, 아쉬움, 논란, 그리고 책임까지. 바로 이청용 이야기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그가 그렇게 조용히, 그리고 무겁게 울산을 떠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선수 생활의 끝을 고민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는 쉽게 상상하지 못했어요.
울산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사과의 편지 이청용은 지난달 말,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울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 편지에는 변명보다는 책임을 인정하는 말이 먼저 담겨 있었고, 특히 논란이 됐던 세리머니 장면에 대해서도 감정을 앞세운 행동이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저는 “아, 정말 많이 고민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수로서, 그리고 고참으로...
원문 링크 : 이청용 깜짝 승격팀 인천 이적 입단 윤정환호의 보탬이 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