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러 웜데이즈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좀 흥분해서 써야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강릉에서 사업할 때 정말 일주일에 몇 번을 갔는지 셀 수도 없는 인생 단골집이 하나 있었거든요. 바로 박달박가네 숯불껍데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춘천에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강릉 그 맛 그대로일까?"
하는 의구심 반, 설렘 반으로 달려가서 탈탈 털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여전하고, 이건 춘천에서 무조건 먹어야 할 1순위 맛집 인정입니다. 이건 우리가 알던 '껍데기'가 아니다 (비주얼 쇼크) 보통 '껍데기' 하면 느끼하고 질긴 그런 걸 상상하시죠?
사진 한번 보세요. 이 선홍빛 때깔이 정녕 껍데기입니까?
이곳의 메인인 목항정껍데기는 아삭한 항정살에 쫀득한 껍데기가 황금비율로 붙어 있어서 식감이 미쳤습니다. 사실 제가 껍데기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을 여럿 봤는데, 이 집은 예외예요.
일반 껍데기 못 먹는 사람도 이건 무조건 가능합니다. 특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