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김기영 출연: 김진규, 이은심, 주증녀, 엄앵란, 안성기 etc... 하녀(The Housemaid, 1960.11.03) -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2층, 독이 될 줄이야” 등장하는 여자 인물들은 하나같이 독기 가득하다.
위치가 더 중요한 ‘아내’, 이상한 소문을 만들 거라는 ‘경희’ 정신 나간 제일 악녀 같은 ’명숙’ 사회적 위치를 중요시하는 아내는 집안의 주인이면서 하녀와의 위치는 반대를 가지며 1층에서 생활을 하는 집안에서의 바뀐 신분의 위치를 가진다. 경희와 명숙은 2층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회적 위치를 바뀌고 싶어 하는 마음이 나타나기도 한다.
‘쥐’와 ‘쥐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쥐는 아무리 잽쌉하고 날렵해도 독의 벽을 타고 오르지는 못한다.
이 집이 마치 그런 독과 같다. 독을 마시고 서서히 죽는 모습은 마치 독 안에 든 쥐 마냥 결국 빠져나가지 못하고 숨이 막혀 죽어가는 애처로운 작은 동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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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하녀(The Handm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