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에밀 허쉬, 브라이언 콕스, 올웬 캐서린 켈리 etc... 제인 도(The Autopsy of Jane Doe, 2016.12.21) - “정체성을 잃지 마!”
영화의 포스터가 가지는 관객을 끄는 힘은 무시할 수 없다 생각하고 이 영화 역시 특히나 포스터에서 강한 매력을 느꼈다. 신선한 소재와 초중반에 이끌어가던 미스터리에서 오는 긴장감, 공포감은 한순간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해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마치 김빠진 콜라같이 다 새어나간 탄산이 공중분해 되어버린다. 아쉽다.
분명 이 영화만의 좀 더 색깔 있는 매력을 가질 수 있었다 생각하는데, 결국은 다른 공포 영화와 다를 게 없이 후반에 힘이 부실한 공포 영화로 다가온다는 것이 말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처음부터 집중을 하고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난 것 같아서 기억에 조금은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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