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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란시스 하(Franes Ha)

 [영화] 프란시스 하(Franes Ha)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믹키 섬너, 샬롯 담부아즈, 아담 드라이버 etc... 프란시스 하(Frances Ha, 2013.05.17) - “반쪽짜리 이름과 함께 공백을 채워나갈 청춘의 기백” 마음에 드는 엔딩이다.

무작정의 해피엔딩이 아닌 스스로에게 조금은 아쉬우면서도 ‘프란시스’가 자신이 처한 현실과 타협한 것처럼 영화마저도 우리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그럼에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비워진 꿈의 공백을 차근차근 다시 쌓아갈 것이라는 어떠한 믿음과 노력의 정진이 느껴진다.

도로를 달리는 모습에서 원하던 무용수가 된 것처럼 춤을 추는 듯한 그림이다. 여기에 대비되어 흑백필름은 뉴욕을 생동감이 적은 도시로 비추면서 더더욱 ‘현실’이라는 벽 앞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현재 사회의 젊은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대변해 주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슬픈 영화라 생각한다. 나 역시 반쪽짜리 이름을 가진 채 살아가는 중이다.

그러나 언젠가 내 이름에 온전함을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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