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곽경택 출연: 곽도원, 주원, 이유영, 유재명,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etc... 소방관(Firefighter, 2024.12.04) - “불길같이 타오르는 사명감” 눈앞에 불이라는 저승사자가 있어도 사명감이라는 방패막만을 든 채 뛰어든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감사함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영화라는 것은 당연한 거지만 이 영화의 평가가 현저히 낮은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경찰에 비해 낮다는 점, 국가의 대우와 복지가 위험에 비해서 열악하다는 것은 이 영화를 보는 관객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깊이 있는 마음가짐으로 보기 위해 영화를 선택해서 바라보지만, 계속적인 언급이 점점 부담스러웠다. 신파에 신파가 계속되고 끝날 것 같으면서도 다시금 시작하는 감정의 호소적, 신파적인 대사들이 오히려 불길처럼 다가와 한 걸음 물러나게 만든다.
‘홍제동 방화사건’은 이 영화에서 무슨 역할로 나온 것일까 싶을 정도...
원문 링크 : [영화] 소방관(Firefi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