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출연: 니나 펜스 로데, 벤트 로테, 에베 로데, 바드 오베 etc... 게르트루드(Gertrud, 1964.12.19) - “순수한 사랑을 원했지만 문을 두들긴 그들은 모두 목적이 가득한 사랑이란 뇌물을 들고 왔다” 무대 위 연극과도 같은 영화이다.
인물들은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곳에 시선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공허한 눈동자를 볼 수 있었음에 좋았다.
공간의 이동도 많지 않기에 카메라의 움직임 또한 상당히 정적이다. 인물들은 주로 앉아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화면도 외부 촬영이 아닌 이상 대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며 ‘게르트루드’의 우울함과 사랑에 대한 갈망이 돋보이며 영혼이 죽은 움직이는 육체만을 보여준다. 과거의 회상 혹은 자유로워진 느낌이 날 때 화면이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하며, ‘게르트루드’가 제일 동적이며 카메라 또한 그녀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는 동적성을 갖게 된다.
이것은 사랑으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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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게르트루드(Gertr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