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자기기를 손에서 잘 안놓고 산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글들도 재밌고 유튜브도 한 영상을 클릭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가 본 영상과 비슷한 영상들을 계속올려준다.
최근에는 또 당근마켓에서 닌텐도DS도 사서ㅋㅋ 추억에 빠져있다. 고것만인가 메이플이라는 게임도 즐겨한다.
심심할 때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는 것들. 그리고 너무 가까이 있는 것들.
전자(?)들이 만들어낸 작은 화면속에 들어가면 방금 전 깊게 고민했던 생각들도 금새 사라진다.
심심할 때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은 얘네에 뒷전이다. 부족함을 느껴서 공부하려 했던 심리, 상담도서와 보고서들도 내 책상에 고대로 쌓여있다.
이제는 자기개발좀 해보겠다고 맘에 드는 그림 피드를 모아둔 것은 여전히 핸드폰 속에 있다. 그렇게 자꾸 뒤로뒤로 미뤄지는 아이들이다.
이 친구들보다 쉽고, 편하고, 가까이 있고, 재밌는 느낌이 드는 애들을 선택한다. 전자기기속 세상은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재촉하게하고 비교하게 한다.
얘네 때문에 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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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쉽게 얻는 것들(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