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그대가 진정한 금메달 주인공입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경기장. 도마에 출전한 체조 여자국가대표 이윤서 선수는 12번의 힘찬 도움 닫기를 한 뒤 높게 솟아 올라 공중에서 두 바퀴를 비튼 뒤 착지를 했다.
이어 두 팔을 높이 올려 경기를 마무리한 이 선수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발목 부상으로 첫 연기에서 스핀을 선보이다 균형이 무너진데다 점프에서 공중돌기 도중 완벽한 착지에 실패하면서 부상이 악화한 것이다.
사진 = KBS 영상 캡처 중계 아나운서는 “너무 괴로워 합니다.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윤서 선수가 발목에 부상이 있다 보니 반 바퀴를 더 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경기를 마친 이 선수는 코치의 부축을 받고 선수단 대기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주저 앉아 발목 치료를 받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