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재물손괴” vs “정당 행위” 수족관 수조에 접착제 붙인 혐의 檢, 환경단체 대표 징역 1년 구형 ‘표현 자유’ 인정 여부 쟁점될 듯 유럽에서 환경단체의 과격한 시위가 사회적 논란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벨루가(흰돌고래) 방류를 주장하는 해양환경단체가 민간기업에 고발당해 26일 법정에 섰다. 단체 측은 “방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쿠아리움에 항의하기 위한 정당행위였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회사 재물을 손괴했다”며 단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소속 활동가 등이 지난 2022년 12월16일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벌인 ‘벨루가 전시 중단’ 현수막 부착 시위. 핫핑크돌핀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김예영 판사는 이날 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황현진(38) 공동대표의 공동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황 대표는 2022년 12월16일 핫핑크돌핀스 회원 등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 수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