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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가 천장에 … 역발상의 예술

 나무 뿌리가 천장에 … 역발상의 예술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개관展 보태니컬 아티스트 박소희 설치 미술가 박기원 '2인전' 도심속 휴식 같은 공간 연출 서울 삼성동의 독립 전시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개관전에 전시된 박소희 작가(왼쪽 둘째)의 'COMPLEX_root'(2024). 뉴스1 천장에서 거대한 나무 뿌리가 내려와 공간을 가득 메웠다.

지상의 1층 전시장이지만 마치 나무가 뿌리를 내린 땅 밑 지하 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하다. 보태니컬 아티스트 박소희가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생장을 돕기 위해 잘라내 버려지는 나뭇가지들을 모아 제작한 설치 작품 'COMPLEX_root'(2024)다.

대개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거나 땅 밑에 묻혀 볼 수 없는 대상인 나무 뿌리의 위치를 생경하게 역전시킨 이 작품은 지하 공간과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해 상상하게 만든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통해 저변 확대에 힘써 온 라인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독립 전시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PLS)'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