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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다시 만난 메리 배라 … 트럼프 시대 맞아 '상부상조'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메리 배라 … 트럼프 시대 맞아 '상부상조'

현대차·GM 픽업 공동개발 지난 9월 포괄적협력 MOU후 구체적인 사업 정리작업 속도 국산 현대차 美서 조립판매 땐 높아질 관세장벽 우회도 가능 현대차 신경영 현대차그룹과 GM 간 협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두 회사가 포괄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때만 해도 선언적 의미라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불과 두 달여 만에 최고경영자들이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법을 논의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만큼 두 회사의 협력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다.

두 회사 간 협력은 안건별로 의견을 나누고 먼저 진행할 수 있는 건부터 본계약을 맺는 방식인데, 일부 안건은 양측 의견이 구체적으로 조율돼 조만간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기업이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GM과 협력하는 게 더 중요해졌다.

먼저 배터리를 비롯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 공급망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