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지식 Q]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연례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면을 앞두고 칠면조 '복숭아'와 '꽃'이 남쪽 잔디밭을 거닐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됐다.
가족이 모여 오븐에 구운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 추수감사절의 전통이다. 칠면조는 어떻게 추수감사절 식탁의 주인공이 됐을까.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 청교도들이 1621년 맞은 첫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잡아 나눠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이다. 북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덩치도 큰 칠면조가 유럽에서 추수감사절에 주로 먹었던 거위를 대신한 것이다.
칠면조는 겨울을 앞두고 살이 오른 가을에 가장 맛이 좋아 추수감사절 요리로 적당했다. 영국에선 주로 크리스마스에 칠면조를 먹는다.
트로이 비컴 텍사스A&M대 교수는 언론에 “영국인들이 칠면조를 미국에 가져와 식용으로 사육했다”며 “이미 16세기에 칠면조가 상당히 보편화돼 있었다”고 했다. 에이브러햄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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