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의 답변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여단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작전 대상이 민간인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대테러 작전인 줄 알았다"라고 밝힌바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12·3 계엄 사태에 투입된 계엄군 자녀들이 도를 넘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어제 부하가 가족과 식사를 하러 가던 중 한 주민이 그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라고 욕설을 해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여단장은 “특전사는 절대 복종, 절대 충성의 마음으로 등에 화약을 메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가 순직하는 집단”이라며 “누군가 누의 위치를 잘못 갖다 놓았을 뿐 그들은 뛰어들 준비가 돼 있는 전사들”이라고 했다.
이어 “반란군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