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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촛불' 광화문행 보수·진보 대격돌 예고

 '여의도 촛불' 광화문행 보수·진보 대격돌 예고

15일 사랑제일교회 연합예배 참가자 "朴·尹은 정치희생양"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 장소가 기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5일부터는 광화문 일대로 옮겨갔다. 광화문은 이전까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주로 열렸던 곳이다.

이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관련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광화문에서 진보단체와 보수단체 맞불 집회가 일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역 앞에서 주최 측 신고 기준 3만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치며 시청역부터 안국역까지 약 2.5를 행진하기도 했다.

촛불행동은 16일부터 매일 저녁 7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촛불문화제도 열 계획이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 딸, 1학년 아들과 함께 온 가족이 집회에 참여한 진현 씨(39)는 "한 명이라도 나와서 이렇게 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