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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찔린 뒤 불 타 숨진 소년...갱단은 ‘10대 킬러’에 복수 맡겼다

 50번 찔린 뒤 불 타 숨진 소년...갱단은 ‘10대 킬러’에 복수 맡겼다

/AFP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도시 마르세유가 지역 내 마약 조직 간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에만 49명이 마약 관련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지난주엔 10대 소년들이 연루된 살인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갱단이 소셜미디어로 라이벌 조직원을 죽여달라는 광고를 내면, 히트맨(살인청부업자)을 자처한 10대들이 범행을 감행하는 것인데,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각) 프랑스24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15세 A군이 칼에 50번 찔려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A군은 소셜미디어에서 ‘라이벌 갱단 조직원 집에 총을 쏘고 불을 질러 주면 2000유로(약 295만원)를 주겠다’는 한 갱단 조직원의 제안에 응했다.

A군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라이벌 조직원들에게 발각돼 붙잡혔다. 몸수색을 당했는데 A군이 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본 라이벌 조직원들은 그를 칼로 난도질했다.

A군의 시체는 인근 주택 단지에서 발견됐다. 부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