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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맥주 1천원·양파 990원 '초저가' 전쟁

 [단독] 맥주 1천원·양파 990원 '초저가' 전쟁

고물가속 MZ 최애상품 등극 자동화·소포장으로 값 낮춰 1천원 콩나물·홈플맥주 불티 이마트도 대파·달걀 990원 '천원 맥주'(4월), '천원 과자'(5월), '천원 두부'(8월)에 이어 '천원 채소'(10월)까지. 올해 유통업계 전반에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상품은 단순 미끼를 넘어 간판 상품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가처분소득이 먹거리 물가 인상분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소비자들이 극도로 소비를 줄이면서 빚어진 일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중순 '990원' 시리즈로 채소 5종(양파, 대파, 절단무, 당근, 새송이)을 출시한다.

CU가 1000원 이하를 목표로 내놓은 브랜드 990원에 신선식품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00원 미만의 채소 가격이 가능해진 건 자동 포장기,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 20대를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와 협력해 생산 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