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6월 21일 오후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노인돌봄센터 '엄마를 부탁해'에서 어르신들이 공놀이를 비롯한 실내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여파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노인 돌봄 시설 등 이른바 ‘노치원’으로 바뀌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는 38건이었다.
경상남도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7곳), 인천시·충청남도(4곳) 순이었다. 장기요양기관은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요양원과 주야간보호·방문요양센터 등을 말한다.
장기요양기관과 어린이집 등은 건축법상 동일한 ‘노유자(老幼者·노인 및 어린이)’ 시설로 분류돼 용도 전환이 쉽다. 저출산 고령화로 아이가 줄고 노인이 늘자, 어린이집·유치원을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해주겠다는 ...
원문 링크 : 10년간 유치원 283곳이 ‘노치원’으로 간판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