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몰락한 샤인머스캣 왕좌 노리는 포도 新품종들 과일계 제왕의 몰락인가. 샤인머스캣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달 샤인머스캣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 경락 가격)은 2kg에 1만1404원으로, 같은 무게의 거봉(1만5993원)보다 약 4600원(29%) 저렴했다. 2021년 9월만 해도 2만4639원이었지만 3년 연속 하락하면서 그때의 반값이 됐다. 업계에선 이달에도 더 떨어져 8000원대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잉 생산으로 맛 떨어지며 몰락 ‘포도계 아이돌’ ‘포도계 에르메스’ ‘귀족 포도’ 등 온갖 찬사를 받으며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장악하던 샤인머스캣. 한때 한 송이(약 500g)에 5만원이라는 초고가에도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샤인머스캣 때문에 ‘텅장(통장이 텅 빈 상태라는 신조어)’ 됐다”는 글과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이 줄줄이 올라오기도 했다. 샤인머스캣은 비싼 가격에도 희소성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 망고 같은 향으로 소비자를 ...
원문 링크 : 더 달고 더 아삭하고 더 향긋하게… 포도 춘추전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