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피의자 늘지만 구속은 2% 안팎 교제폭력 처벌법 번번이 폐기돼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연인 관계에 있던 상대를 살해하는 등의 '교제 범죄'가 연령대를 막론하고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께 평택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50대 여성의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는 과다 출혈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오랫동안 사귀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20대 B씨가 교제 관계에 있던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C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B씨는 C씨에게 “잠깐 할 얘기가 있다”며 밖으로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했다. 이들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