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연평균 8.4% 늘어 고령화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 진료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만성질환 연간 진료비만 90조원을 넘고, 전체 사망자 10명 중 8명은 만성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만5183명으로 전체의 78%를 넘어섰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6600억원으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진료비는 지난 3년간 연평균 8.4% 증가했다.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 심장 및 혈액순환과 관련된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13조4000억원)은 전체 만성질환 진료비의 14.9%를 차지했다.
근골격계 질환이 12.9%, 암이 11.2%로 뒤를 이었다. 단일 질환으로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진료비가 4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최근 유병률이 정체된 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원문 링크 : 당뇨 등 만성질환 年 진료비 90조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