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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붐 타고 日위스키·사케 수입 급증

 엔저붐 타고 日위스키·사케 수입 급증

MZ 선호 하이볼 인기도 한몫 英위스키 수입감소와 대조 활어 수입도 1분기 22% 늘어 일본식 청주인 사케(酒) 수입이 역대급 엔화 약세 분위기를 타고 빠르게 늘고 있다. 사케는 주로 중장년층이 선호하던 주류였으나 다양한 증류주와 결합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으로 저변이 확장되고 있다.

사케뿐만 아니라 야마자키, 히비키 등 고급 일본산 위스키와 활어까지 엔저붐을 타고 수입량이 늘고 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에서 수입된 사케는 1262t에 달했다. 전년 동기보다 수입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엔저 현상으로 사케 수입이 급증했던 2018년 수준에 육박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했지만 사케 수입은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사케는 4298t이었는데 2018년(5444t)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였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2019년 7월 '노재팬(No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