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게티이미지뱅크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부모님 건강을 한 번쯤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몸에 좋은 보약을 떠올린다.
그러나 부모님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평소 복용하는 의약품을 챙겨보고 혹시 오남용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약은 양날의 칼과 같다.
약은 병을 낫게 하지만 오남용하면 또 다른 질환을 불러 수명을 재촉한다. 약은 잘 쓰면 명약(名藥), 잘못 쓰면 독약(毒藥)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병·의원의 접근성이 좋고 문턱이 낮아 언제든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료기관을 방문한 횟수는 연간 15.7회(2021년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5.8회)보다 2.7배나 높다.
일본은 연간 11.1회로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병·의원에 자주 간다는 말은 약 처방을 그만큼 많이 받는다는 얘기다.
한 해 지출된 약값(건강보험 약품비·...
원문 링크 : 아침마다 약 한 줌씩 드시는 부모님,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