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이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태훈은 지난해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태훈을 향한 기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컸다. 팀 타선 중심을 잡던 이원석을 내주고 데려올 만큼, 불펜에 대한 고민이 컸던 삼성은 오승환과 좌완 이승현의 부담을 덜어줄 적임자로 김태훈을 택했다.
김태훈은 오자마자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부응했다. 삼성 김태훈.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태훈.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하지만 이후 기복이 심했다.
평균자책 6월 11.74, 7월 5.23, 8월 4.63, 9월 10.29, 10월 5.40으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은 71경기 6승 7패 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 7.11.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마당쇠 역할을 했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다. 데뷔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지만 연봉도 1억 8000만원에서 1000만원(-5.6%) ...